삼일빌딩은 1970년 준공되어,
몇년간 우리나라 최고층 건물이 되었다.
미스가 설계한 시그램빌딩과 비슷한 외관이 특징으로
별다른 장식없이 유리커튼월로 입면을 이루고 있다.
이제 50년이 되어가는 이 건물은 현재까지도
웬만한 요새 건물들보다도 그 모던함(?)에 밀리지 않는 모습이다.
역시 심플하고 절제된 디자인은 질리지 않고
건축물의 생명력을 오래 유지시키는 힘이 있는 것 같다.
현재는 리모델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.
그렇다면, 레고로 어떻게 표현을 해볼까.
가지고 있는 재료가 부족하여 결국 메인 파사드만 표현하였고,
내 나름대로 약간의 변형을 한 일종의 오마주 정도의 느낌이랄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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